1. 그냥 이뻐서 저장한 90년대 슈퍼모델의 결혼식 사진. 사실 몇년도인지 기억이 안났는데
뒤에 아저씨 카메라 보고 바로 끄덕끄덕. 저건 필름카메라다. 저건 90년대다.
2. 90년대는 사실.. 패션계에서 잊고 싶어하는 시대 였다고 할 만큼. 이렇다할 자랑거리가 없는 게 사실.
슈퍼모델들이 대거 등장한 화려했던 시절이기는 하나,, 다들 아시다시피 집에서 어머니 장롱이나 예전 사진을 봐라..
보고는 놀랄 정도로 희한한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지 않는 게 바로 이 여성이 신은 kitten shoes ,
원래 저 스스로가 슬링백 st 좋아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작은 키를 보완해주지 못하는 힐은 신지 않는것이야. 하고 정해놓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안이쁘지 않아요?
나만 그래?
3. 안나 윈투어가 저어어어어얼대 보그 에서 볼 수 없을 거라고 했던 바로 돌청, snow jean를 멋드러지게 입은 분입니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와 빨간 마후라에서 느껴지는 강한 90년대의 냄새. 탑 건의 탐크루즈가 뒤에서 오토바이 타고 온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맞구요. 현재 입니다
4. 이번 시즌에 나온 스쿨백 중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고 저장해 뒀는데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 잊었습니다. 아마 이 브랜드... 창업주가.. 젊은 프랑스 워킹맘 이었던 건 기억나요.. 본인들 자녀에게도 이 가방을 메도록 강요하는 그런.. 워킹맘이었는데..
5. 에이프런 원피스가 돌아왔습니다. 일각에서는 jsk 점퍼스커트 라고도 하고, 로리타 양복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디자인 입니다.
에이프런 원피스 라고 하면, 제인 에어 소설에서 볼 수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입으니깐 괜찮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6. 환절기엔 뭘 입어야 잘 입었다고 소문날까? 여기에 답이 있다.
< 민소매랑 바지 >
<긴 소매랑 쇼츠>
<멜빵과 함께라면 아무거나>
<크롭상의와 미니스커트>
7. 그래도 답이 안나온다면... 이 분들 처럼
< 실크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니트를 매치한 알렉사 청>
<리본 넥 아이보리 블라우스에 담황색 팬츠를 매치한 바네사 허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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