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가문의 우동/북촌 칼국수/신촌 노리타

 1. 홍대 북촌칼국수

북촌칼국수는 어느곳에 가나 있음. 참고하3

 

 완전 귀여운 인테리어. 좁긴 하지만(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칼국수'집의 느낌이 아니라서 좋다

일단 귀엽당

이런게 체인점의 장점인듯

 만두피가 없는 만두! 밀가루에 살짝 굴리기만 한다는데

 

 

너무 귀여움 ㅠㅠㅠㅠ 내가 너희를 어떻게 먹겠니 호호호호호

 아작아작아자강자악자가자갖가

 고기육수인 흰 칼국수는 잘 먹어본 적이 없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칼국수란 자고로 고춧가루가 팍팍팍팍. 해물칼국수도 좋아하지만 이건 육수가 해물다요)

 면발이 쫠깃쫠깃

싼 가격이라 역시..... 채소 대신 밀가루면만 가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ㄱ

탄수화물.zip

맛없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고 어느 쪽이냐고 하면

밖에 나가서 외식 할 때, 아 한끼 잘 채웠다!

이런 느낌. 다시는 안가는 그런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신촌 노리타 aka 소개팅의 성지

 일요일 저녁 신촌 노리타를 가본 적이 있느냐

없다면 말을 마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들 개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개팅 개깽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 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 봤어여?ㅋㅋㅋㅋ 안그러면 말을 말아여

아주 그냥 어색해서 나까지 손발퇴갤임 ㅋㅋㅋㅋㅋㅋ

"전공은? 취미는? 주말에 뭐하세요? 영화 좋아하세요? 음악 좋아하세요?"

 

 

아ㅏㅏㅏㅏㅏㅏㅏㅏ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식전 빵은 어느 곳이나 그냥 sosososo

 다른 지점 노리타에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신촌 노리타에만 있다고 들은

단호박 크림 스파게티! 보다시피 단호박을 반개 통째로 넣음

 단호박이 설익었어ㅠㅠㅠㅠㅠㅠㅠ이걸 어찌 먹으라는 거야ㅠㅠㅠㅠ

크림소스에도 단호박무스가 들어갔는지 음청 달다

파스타가 달 수도 있다는 것 몸소 보여줌 아우달다 아으달어

 까르보나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라

의외로 까르보나라 맛있게 하는 집이 잘 없다.

파스타 집 갔을 땐 그냥 평타로 토마토 소스가 베이스로 된 걸 먹는게

본인 신상에 제일 좋을 듯

 

아우... 둘 다 크림소스를 먹었더니 느끼해 죽을 뻔

 

늘 느끼는 교훈이지만. 파스타를 먹을 땐 꼭! 토마토 + 크림 조합으로 먹자 ^_^

 

 

3. 이대 가문의 우동 

 여기도 지점이라 맛집이라 할 수는 없으니 passssssssssssssssssssssss

 나가 먹은건 카레우동. 비쥬얼 진짜 맛없다... 이건 내 아이폰의 문제가 아니라 주방장의 성의의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카레우동은 아니고 카레야끼우동 같은데

다신 안먹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탄수화물을 모욕했어.....

어떻게 만들어야 평타치는 우동을 이렇게 한거늬

 그럴 거면 채소다 팍팍 넣어주지

가츠동은 어딜 가나 비슷한맛22222222222222

내가 막입인지. 아니면 맛있는 곳을 안가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음식점가서 가츠동 시키면 다들 그냥 평타치는 것 같다.

어차피 우리나라 일식점은 다 일본 소스를 공수해올테니 다 비슷한 맛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