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者
점심단상
다그닥
2015. 6. 17. 11:46
하고싶은 게
많았을 때가 있었다
뭘 하지 이거 저거? 하면서
pro/con list를 만들거나
선택의 나무
따위를 만들면서
선택하지 않은 길을 후회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보면 축복이었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다
밥 뭐먹지
같은 의미없는
선택밖에 남아있지 않은
현실을 이제야 깨달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