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바구니

2015 S/S 리조트 룩, 오트 쿠튀르 , FASHION WEEK



아마,, 생로랑 이었나 리조트 룩 이었던 것 같은데

색감 ㅠㅠㅠㅠㅠ 색감 보니 생로랑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연보라 , 핑크라니 앓다가도 죽을 죽다가도 앓을 파스텔이잖아..거기다 수츠 인 우먼 이라니


9to무한대 일을 하는 커리어 우먼 중에

팬츠수츠를 은근은근히 로망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팬츠수츠 하면, 팍앤레에 레즐리가 입고 나올 것 같은 회색 둘기 색만 생각했는데

ㅠㅠㅠㅠㅠㅠ

파스텔이라니,, 거기다 분홍이라니,, 거기다 핏도 박시한데.. 촌스럽지 않고 이쁘잖아....



하나의 쇼를 위해서 뒤에서 노력하는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옷을 사는 건 아닌데요

그래도 눈호강이라도 하니깐요


가끔 모델냔들 중에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 받다가 집에 돌아가면

무, 를 느낀다고 했는데

이런 사진보면 이해도 갈 것 같다


1명을 위해서 몇십명의 스태프들이 붙어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데


그래도 제 생각에는 말이져..

당신에게는 저런 시간도 있져 ㅋㅋㅋ 우리같은 불가촉천민에게는

저런 것도 없다구요




왼쪽 여벗의 부츠를 보니.. 베르사체 였던 것 같은데....

아닌가 취향 제대로 빵야 빵야 당한


타탄체크 스커트


늘 나같은 쭈구리는 절대, 무늬 + 무늬 옷은 입지 않는 게 철칙인데


흑흑 


저렇게 입는 거구나.. 



아무리 빡시게 꾸미게 나가도 

뭔가 내 스스로 자신만만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얼굴이야 ㅋㅋㅋㅋ

역시 패완얼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시계부터, 넥타이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서 골랐을 텐데 


왜 꾸민듯 안꾸민듯 그냥 멋만 낸 것 같지? 


ㅠㅠ



여자에게 있어 (적어도 지금을 살고 있는) 최고의 악세사리는 

금발이라더니


맞다보다..저런 다리지도 않고 쭈굴쭈굴한 버버리 트렌치를 입고 나왔는데도

프랑스 영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시크함은 뭘까요..


내가 저 꼴을 하고 나갔다고 생각해봐


여자 바바리맨으로 당장 신고 당할거야


프렌치 디자이너 중 이번에 이큅먼트랑 새로 콜라보 해서 나온 블라우스


셔츠에 묻은 빨간 립스틱 이라니.

생각이 참 발칙하군요 ^_^


아마 한 두달 내로,, 지하상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다릴게 



리하나 스타일리스트가 90년대 감성에 포옥 빠졌다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가히, 똥쳐눈 똥쳐입 중의 갑

색조여신 리리언니





오늘의 단상


- 주말이면 늘 일찍 일어난다. 그럼 하루가 저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엉말 길다

요즘 듣기 제일 싫은 말 중에 하나가

" 집에가면 뭐해?"

" 주말엔 뭐해?"


내가 뭘 하들 댁들이 무슨 상관이요

왜, 영화 보여주게? 밥사주게?

아니면 꺼주세요 신경님


난 1분 1초가 모자라게 혼자 바둥바둥 잘 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엔.. 방송댄스를 배워보려구요 ㅋㅋㅋ 혹시 모르잖아여?

이 나이에 케이팝스타를 나갈지?


+ 오늘 안입는 옷을 정리하다가, 어? 이 원피스 탑 으로 입으면 이쁘겠는데? 하면서 

가위질로 사브작사브작 

재봉교실 했더니 재밌다.. 

본격 자수를 배워야 할 때가 왔다.


+ 얼마전 회사에서 내선 당겨 받다가 외국인 클라이언트와 전화했는데

내 스스로 듣기에도.. 발음은 참 좋고 인토네이션도 좋은데

쓰는 말이 초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드 많이 봤더니 중간에 욕도 나올 뻔 했다. ㅋㅋㅋ

"hey, i don't understand what u talking about right now"

"shit, gimme me a minute" 

이라고 하려다 

"sorry, sir. pardon? could u ~" 하면서 본격 상냥한 척 하기


비지니스 회화를 배워야지 끄적끄적






^_^

네 맞습니다. 

팍앤레가 ㅠㅠ 그렇게 우리곁을 떠난 팍앤레가 마지막 선물로 

에미 상 후보에 올랐어요 

후후!!!!


텀블러에서도 축제의 물결 ㅠㅠㅠㅠㅠㅠ

받... 받을 수 .. 있을까여?ㅠㅠ


팍앤레 존잼인데 왜 안봐여ㅠㅠ 왜 안봤어여 ㅠㅠㅠ


아마 지금같은 msg 세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아리수 같은 맛이라서 그런가봐








텀블러 돌아다니다가 주운 짤 줍줍

디즈니 공주 언니들 최애 모음집..


필요없다,

에스메랄다/ 자스민/ 포카혼타스


만 있으면 제 통장 바칠 수 있어여 언니들

제가 현금카드 만들어서 바칠게여




'장바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다시안 + 제너 파파라치  (0) 2015.07.21
사고 싶습니다.  (0) 2015.07.20
girls be blooming  (0) 2015.07.17
2015 f/w 발렌티노 / 세인트 로랑  (0) 2015.07.11
2014 f/w 나의 장바구니  (0) 2014.09.17